오랜 친구 사이인 두 김씨는 모처럼 미국 여행길에 올라 라스베가스의 
어느 도박장에 들어갔다. 
그런데 두사람이 반씩 부담하여 산 복권이 1000달러에 당첨
되었다. 이 금액은 모든 세금을 뺀 순수 금액이다. 두사람은 이 
복권을 경매를 붙이기로 했다. 
즉 서로 상대방이 알지 못하도록 복권값을 매긴뒤 종이에 써서
동시에 내보이는 것이다. 그래서 많은 액수를 쓴 사람이 복권을 
차지하는 것이다. 
대신 많은 액수를 적어 복권을 차지한 사람은 적은 액수를 적은
상대방에게 적은 금액을 지불해 주기로 했다. 
두 사람이 같은 금액을 적은 경우에는 500달러씩 나눠 같기로
했다. 같은 금액을 나누는 경우를 제외하고 상대방보다 적게
가지지 않으려면 얼마를 써야 할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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